Taste of Money

Beneath the splendid fantasy of money, there is sorrow, death, and violence. Our dream may have a bitter, and hurtful end.

"It looks sweet on the surface, but it may hurt you in the end.”

'Taste of Money' is one work in a series of reflections on capitalism that interprets the characteristics of 'money' using the sense of taste. The artist continually questions the universality of the art world and strives to create works that engage the senses of taste and scent, in addition to sight and hearing, which are primarily used in art.

‘Taste of Money’ consists of three layers. The outermost layer is milk chocolate, the second layer contains salt, and the innermost, third layer is made up of spicy chili paste. The artist conveyed the idea that "Money can bring pain and sorrow, even though it looks sweet on the surface" through a sensory metaphor. 'Taste of Money' is a piece that should be savored and melted slowly. The artist's intention is not for the work to be consumed, but to be expelled.

The video below documents the process of experiencing the "Taste of Money." While the same taste is provided to everyone, individuals have different sensory experiences, and in most cases, show discomfort. However, some can be observed enjoying and savoring the "Taste of Money.”

‘돈의 맛’은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 시리즈의 작업 중 하나로, ‘돈’이라는 매체의 속성을 미각적으로 해석한 작품입니다. 작가는 예술계의 보편성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예술에서 주로 사용되는 시각과 청각뿐만 아니라 다른 감각을 통한 작업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돈의 맛’은 세 가지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바깥 레이어는 밀크 초콜릿이며, 두 번째 레이어에는 소금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안쪽, 세 번째 레이어에는 매운 고추 페이스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돈은 겉으로 너무나 달콤해 보이지만, 당신을 눈물짓게 할 수도 있고, 당신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는 의미를 미각적 메타포로 표현했습니다. ‘돈의 맛’은 천천히 녹여서 감상해야 하는 작품으로, 작가의 원 의도는 작품을 섭취하는 것이 아닌 뱉어내는 것에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돈의 맛’을 느끼는 과정을 기록한 영상입니다. 같은 맛이 제공되었지만 개인마다 다른 미각적 경험을 하며, 대부분의 경우 불쾌한 표정을 보이지만, 몇몇은 ‘돈의 맛’을 음미하고 즐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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